“이제 공공장소나 회의중에도 벨소리 걱정 마세요”
서류를 정리하는 소리, 키보드 치는 소리, 볼펜 똑딱거리는 소리 등 일상의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는 소리를 벨소리화한 상품이 선보인다.
유무선 콘텐츠업체 다날(대표 박성찬)은 공공장소나 사무실 등 어떤 상황에서도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보편화된 소리를 벨소리로 만든 ‘몰래벨’을 16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몰래벨’은 일상적인 벨소리를 냄으로써 주변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나만의 신호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티켓’이란 단어가 생겨날 정도로 핸드폰 이용 예절이 중요시되는 요즘, 들어도 전혀 거슬리지 않은 벨소리를 낸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다날은 직장, 학교, 데이트코스 등에 알맞은 소리 들로 각각의 카테고리를 구성, 이용자가 각 상황에서 튀지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신호음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늘려갈 예정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