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인터넷전화(VoIP) 기반의 영상전화 올업프라임(Allup Prime)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업프라임은 영상통화를 지원하는 IP폰을 초고속인터넷망에 연결, 음성 및 영상전화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KT는 이번 영상전화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문자전송, 파일공유, 영상회의, 온라인 교육(E-Learning) 등의 서비스를 개발해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업프라임은 기존 VoIP 상품들이 발신만 가능했던 것과는 달리 착신 전화번호가 부여되기 때문에 일반전화와 휴대전화에서 걸려오는 전화도 수신할 수 있게 되며 시내·외, 국제 통화 모두 기존 전화 요금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서비스 요금은 월 기본료 1000원, 영상통화는 시내·외 구분 없이 1분당 30원으로 저렴하고 일반전화로의 착신은 전국적으로 3분당 39원으로 통화 가능하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