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인 미리넷(대표 이상철 http://www.millinet.co.kr)은 KT와 132억원 규모의 VDSL, MSPP장비 공급계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게 된 VDSL장비는 50Mbps급 일반형 76억원(6만회선), 50Mbps 롱리치 개량개선형 19억원(1만4800회선), 10Mbps VDSL장비 3억원, 13Mbps급 모뎀 10억원(2만1000대), 20Mbps급 모뎀 14억원(3만개) 규모다. 이들 제품은 수도권과 강원, 부산지역에 납품될 예정이다.
MSPP 장비는 총 10억원 규모로, 지난 7월 시스코시스템스와 광전송부문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KT기간망에 납품하는 첫 계약이다. 공급제품(ONS-15454E)은 T1/E1에서 10Gbps에 이르는 SONET/SDH 계위의 인터페이스뿐만 아니라 L3 이더넷스위칭을 지원하는 멀티레이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한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