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게임시장 인기차트 1위에 올랐던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의 플레이스테이션2(PS2)용 롤플레잉게임(RPG) 대작 ‘마그나카르타:진홍의 성흔’이 한국에서도 히트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대표 윤여을)는 ‘마그나카르타’가 지난 16일 오전 10시 시작한 온라인 예약판매분 600장이 1분만에 매진되고, 초회 생산 특별판 2000장도 몇시간만에 완전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달 1일 국내 정식발매에서도 ‘마그나카르타’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영희 사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PS2 플랫폼의 RPG를 개발한다는 것은 힘든 싸움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프트맥스의 독창성을 살린 좋은 게임을 선보여 국내 게이머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