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이 새로운 음원 수요처로 각광받고 있다.
CJ인터넷(대표 송지호)이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넷마블(http://www.netmarble.net)은 YG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세븐·거미·렉시·지누션·휘성·원타임 등 YG패밀리의 최신곡과 인기곡을 온라인 감성음악게임 ‘DJ 맥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DJ 맥스’는 현재 예전미디어와 네오렉스 등 음반기획사를 비롯 엠피플커뮤니케이션 등 연예기획사와 음원 계약을 체결하고 유진·엄정화·코요태·버즈 등 인기 가수의 최신곡을 서비스중이다.
CJ인터넷의 권영식 이사는 “DJ 맥스는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고도 뮤직비디오를 통해 인기가요를 즐길 수 있는 ‘연습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인기곡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인기 있는 대중음악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사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