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는 19일 베이징에서 우리나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중국 5개 명문 대학이 참가한 ‘국제 이동통신 단말기술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베이징대, 칭화대, 푸단대, 전자과기대, 시안교통대 등 중국 이동통신 단말기술 분야에서 명성을 쌓고 있는 5개 대학 교수와 학생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차세대 휴대전화 핵심기술인 이동단말 아키텍처와 안테나 기술 연구 결과 등 주요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또한 중국 신식산업부 과학기술사 한쥔 부사장을 비롯해 류홍쿤 중국전자산업협회 부회장, 왕촨잉 중국전자공업표준화기술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중국의 정보통신 기술 현황 및 산업발전 동향’, ‘한·중 기술정보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안승권 LG전자 단말연구소 부사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내년부터 6개월에 한 번씩 학술대회를 열어 한·중 정보통신 기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점점 치열해지는 세계 휴대폰시장에서 한국과 중국이 상생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 조기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