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과 게이트웨이 등 주요 PC업체들이 MS의 윈도 미디어 센터를 지원하는 PC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델은 최저가 미디어 센터 데스크톱인 ‘디멘션 3000’을 2.8㎓ 인텔 펜티엄 4 프로세서, 256MB 램, 40GB 하드드라이브, CD-RW 드라이브, DVD롬, 17인치 CRT 모니터 등을 포함해 518달러에 판매한다.
게이트웨이도 윈도 XP 미디어 센터 에디션 2005가 설치된 데스크톱 PC 2종을 ‘3250X’와 ‘7200S’라는 이름으로 지난 18일 선보였다.
‘3250X’는 펜티엄 4 515칩, 512 DDR SDRAM 메모리, 160GB 하드 드라이브, 48배속 CD-RW 드라이브 등을 포함해 799.99달러로 TV튜너를 함께 구입할 경우 899.99달러다.
‘7200S’는 인텔의 P4 540 칩, 128MB 메모리 그래픽 카드, 250GB 하드 드라이브, 512MB DDR 듀얼채널 메모리, 디지털 미디어 리더기, TV 튜너 등을 포함해 1399.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게이트웨이는 24일부터 3250X를 TV튜너와 함께 899.99달러에 판매할 계획이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