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남중수)와 아름다운 재단(이사장 박원순)은 지난 주말 울릉도를 찾아 지역자치 공부방에 PC와 인터넷을 지원하는 ‘비기(Bigi) IT 공부방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KTF와 아름다운 재단 임직원들이 지역 자치 공부방에 직접 찾아가 최신형 PC를 설치하고 장판과 벽지를 새롭게 도배해주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달에 한 곳을 찾는 이 캠페인은 전국 16번째로 울릉도를 찾아 정보격차 해소 봉사를 실천했다.
박정호 KTF 사회공헌팀장은 “그 동안 울릉도는 섬지역이라 정보도 늦고 지원환경도 열악했지만 이번 공부방 설치를 계기로 IT 환경이 조성되면 물놀이, 체육활동 외에 많은 아이들과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