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 공군과 5억달러에 달하는 기업계약(EA:Enterprise Agreement) 방식 라이선스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 공군의 ‘하나의 에어포스, 하나의 네트워크’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EA 도입 계약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MS는 향후 6년간 MS 윈도 서버 2003, MS 익스체인지 서버, MS 시스템 매니지먼트 서버 등 핵심 서버 SW와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 지원 서비스 등을 미 공군에 공급하게 된다.
또 컴퓨터 업체인 델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및 오피스가 장착된 52만5000여대의 데스크톱 PC를 공급한다.
한편 이번 협정에는 미 국방부 장관실, 미 합동참모 본부, 합동 전투 사령부 일부 등 국방부 조직 등에 대한 지원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