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새로 선보일 톱엔드급 파워5 기반 유닉스 서버가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IBM이 새롭게 내놓는 유닉스 서버인 ‘e서버 p5-595’는 TPPC(Transaction Processing Performance Council)가 실시한 TPC-C 테스트에서 분당 321만 트랜잭션을 기록했다. 가장 빠른 클러스터로 꼽혔던 HP의 아이테니엄 기반 서버는 분당 118만 트랜잭션에 레드햇 리눅스를 탑재했고, 가장 빠른 단독 시스템은 IBM의 파워4 서버는 분당 103만 트랜잭션에 AIX 운용체계를 탑재했다.
IBM의 시스템은 ‘코어스’라고 불리는 듀얼 프로세싱 엔진을 갖춘 32개의 1.92GHz 파워5 프로세서, 2GB 메모리, DB2 데이터베이스 SW, 45개의 DS4500 스토리지 시스템에 탑재된 6548개의 하드 드라이브, 490개의 뒤따르는 DS4000 스토리지 확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