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요구하고 자금만 지원된다면 6∼7년 이내에 유인우주선을 발사할 수 있다.”-마드하반 나이르 인도 최고 우주탐사기관 인도우주연구기구(ISRO) 회장, 정부의 결단만 있다면 7년 이내에 유인우주선을 발사할 태세가 돼 있다며.
“인터넷 거버넌스는 지금까지 민간주도로 행해져 왔지만, 이제는 정부와 민간이 손을 잡고 합일점을 찾아가야 할 때다.”-넷피아 천강식 상무, 한국을 대표해 유엔 사무총장이 임명하는 유엔인터넷정책위원회(WGIG)의 위원이 되는 영예를 안게 된 소감을 피력하며.
“비즈니스 세계에는 영원한 우군도 영원한 적군도 없는 법이다.”-임덕래 KT SI/NI사업단장, 몇몇 프로젝트에 삼성SDS와 협력해 참여했지만 전략과 전술에 따라 다른 업체와도 다양한 협력과 제휴가 가능하다며.
“윈도를 만든 우리가 뒤에 있기 때문에 윈도의 보안성이 리눅스보다 낫다. 우리는 결함이 있으면 바로 수정할 수 있다. 하지만 리눅스는 그렇지 않다. 누가 만들었는지조차 모르는데 어떻게 결함을 수정할 수 있나.”-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 아시아 각국이 지재권 침해 가능성이 있는 리눅스를 사용하다간 큰 코 다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하나, 둘, 셋 하십시오. 우리는 ‘엘지’ 하고 웃을 테니까.”-LG전자 우남균 사장, 71인치 PDP TV 발표회장에서 임직원 20여명과 사진을 찍으며.
“우리나라는 가전에서나 홈네트워크 기술력 모두에서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성장엔진을 달기 위해서는 홈네트워크 관련 전력선 프로토콜 기술이 통합돼야 합니다.”-티컴앤디티비로 김영민 사장,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S-Cube, LnCP라는 프로토콜을 통해 가전을 제어하는 등 이원화돼 있어 경쟁력이 손실되고 있다며.
“지금 시장은 시장이 아닙니다.”-이피지 최기철 이사, 전자프로그램가이드(EPG) 시장이 과열경쟁에 따른 지나친 가격인하로 시장이 왜곡되고 있다며.
“원칙에 충실하면서 무리하지 않은 것이 꾸준한 성장의 요인으로 보입니다.”-강희구 아이에프네트워크 이사, 1999년 패션 전문 온라인쇼핑몰인 패션플러스를 오픈한 이후 매년 거래규모가 200% 이상 늘어난 배경에 대해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라고 설명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