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 첫 MMORPG ‘실크로드’30일 오픈베타

 야후코리아(대표 이승일)가 자사 게임포털 야후게임을 통해 첫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실크로드 온라인’의 서비스에 나선다. 야후코리아는 23일 프라자호텔에서 ‘실크로드’ 제품 발표회 및 시연회를 갖고 오는 30일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이맥스가 개발하고 야후코리아가 퍼블리싱하는 ‘실크로드’는 중화권, 이슬람권, 유럽권을 아우르는 넓은 세계관과 각 지역의 신화적 요소를 가미한 기획력으로 2002년 문화관광부가 선정하는 ‘우수게임 사전제작 지원’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04 스타프로젝트 지원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마감된 클로스 베타 테스트에서도 이용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성공적인 서비스 론칭을 예고하기도 했다.

 야후코리아는 이날 발표회에서 ‘실크로드’ 예고편을 첫 공개했으며 게임 방법 및 플레이 동영상도 시연해 보였다. 야후코리아와 조이맥스는 오픈 베타 서비스 시작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