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휴대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무선인터넷 네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폰용 ‘뮤직 플레이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모토로라의 MS-350을 통해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 솔루션을 적용하면 기존 단말기와는 달리 음악을 들으면서도 문자메시지를 주고받거나 무선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고 △최근 재생리스트 저장·재생 △재생중 리스트 보기 △이퀄라이저 설정 △구간반복 기능 등 최적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안승윤 포털사업본부장은 “뮤직 플레이어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휴대폰으로 음악을 듣는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으며, 앞으로 음악 청취중 무선인터넷 네이트, 문자메시지뿐만 아니라 준(JUNE)이나 네이트 온(NATE ON)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 솔루션을 모토로라의 MS-350 모델에 적용했으며 적용 모델을 늘려갈 계획이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