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사무총장 김홍구)는 삼성네트웍스(사장 박양규)가 인터넷전화 별정 1호 사업자의 자격으로 인터넷전화 착신번호(070) 부여를 위한 품질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터넷전화 서비스 품질평가 및 인증은 정통부가 인터넷전화 서비스 품질평가 및 인증 기관으로 지정한 TTA에 의해 수행되며 국내외 전문가 및 소비자 보호 단체로 구성된 인터넷전화품질인증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인증서를 부여한다.
인터넷전화 착신번호(070)를 부여받으려면, 우선 통화품질 면에서 음성 명료도 와 잡음 정도, 에코 등 20여 개의 매개 변수를 이용한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표준 음성품질 지표(R 값)가 70이상 이어야 하고, 통화 성공률도 95% 이상 돼야한다. 삼성네트웍스는 TTA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통신위원회로부터 070 번호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