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씨앤앰커뮤니케이션(대표 오광성)은 최근 300만 가입자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가입자관리정보시스템(SMS)과 과금시스템을 구축·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씨앤앰측은 “기존 130만 아날로그 케이블TV 가입자와 25만 초고속인터넷접속서비스 가입자 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가입자 증가에 맞춰 이번에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도입된 서버는 IBM의 최신 eServer p5 모델 570이며 이번 구축을 통해 CPU와 메모리 등 속도와 기능이 기존 시스템보다 3∼4배 정도 향상할 것이라고 씨앤앰측은 기대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