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미디어(대표 황태인)는 대우증권과 공동으로 모바일 증권단말기 신제품인 ‘블루칩 만(萬)’을 개발, 12월 1일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블루칩 만’ 단말기는 기존 모바일 증권전용 단말기에서 제공되던 각종 시세조회 및 주문기능은 물론 최우선, 최유리 지정 기능을 강화했으며, 증권거래 및 개인정보시스템 암호화의 완벽한 보안성으로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국내 최대 화면의 터치 스크린 LCD를 채용하여 선명한 화면 구성으로 증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SMS(단문메시지서비스), e메일, 주소록 관리 등 PDA로서의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대우증권과 에어미디어는 ‘블루칩 만’의 출시가 현재 3만여명에 이르는 모바일 증권거래고객의 증가에 새로운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3개월간 예탁자산 500만원 이상의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블루칩 만’ 오픈 이벤트 행사를 실시해 단말기를 무상제공할 예정이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