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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디스플레이는 휴대폰의 얼굴이다. 전화 외에 다양한 서비스를 위해 휴대기기의 활용도가 커지면서 디스플레이는 인간과 기계 장치를 잇는 인터페이스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헤럴드 호스켄스 필립스 모바일디스플레이시스템 CEO, 30일 업계 최초로 필립스가 모바일디스플레이 생산량 10억개를 돌파했다고 발표하며.

“경영자들이 아직은 메신저를 새로운 기술로 생각할 뿐 감시할 대상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 20대 직원 대부분은 10대 시절부터 메신저를 접해 왔기 때문에 이미 메신저를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회사에서 기업용 메신저를 따로 제공하지 않으면 인터넷에서 무료 버전을 내려받아서라도 사용한다.”-낸시 플린 미국 전자사생활협회 이사, 기업의 메신저 감시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LG전자는 기능 차별화를 적극 구현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컨버전스 휴대폰을 계속 선보일 것이다.”-권성태 LG전자 정보통신사업본부 부사장, 명함인식 휴대폰을 출시하면서 이번 명함인식 휴대폰은 생체인식 등 첨단 기술이 휴대폰과 결합되는 최근의 추세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공기가 없으면 공기의 중요함을 알 수 있듯, 오늘날 한국의 반도체산업이 있기까지 품질 좋은 전력 공급이 있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배성기 산업자원부 기획관리실장,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절약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정부와 한전의 노력이 눈물겨웠다며.

“사베인스 옥슬리 법안으로 비즈니스 리스크에 대한 고위 임원진의 인식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 또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 단순한 IT기술 대신 비즈니스 리스크를 줄이는 IT기술을 보다 많이 논의중이다.”-카지노 운영사 만델레이 리조트 그룹의 최고정보임원(CIO) 오스틴, 사베인스 옥슬리 법안 때문에 회사의 올 IT예산이 30% 증가했으며 또 패기있고 젊은 IT인력도 보유하게 됐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