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에서 1년씩 걸리던 중국정부의 판호(게임 서비스 승인권)를 한 국산게임이 49일만에 따냈다.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최근 한국산 온라인게임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제가 심화되고 있는가운데 신작게임 ‘트릭스터’의 판호를 49일 만에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강희재 해외사업팀 강희재 팀장은 “ 판호 획득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던 것은 ‘트릭스터’의 중국내 배급사인 가미고온라인엔터테인먼트와 공조를 통해 사전에 철저하고 정확한 준비를 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트리브는 올해안에 중국에서 ‘트릭스터’의 클로즈베타서비스에 이어 내년 1월 오픈베타서비스가 실시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