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셀네트컴(대표 정선용 http://www.texcell-netcom.co.kr)은 스포츠토토(대표 오일호 http://www.ilovetoto.co.kr)와 39억 원 규모의 통신망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텍셀네트컴은 이에 따라 전용회선을 이용하던 전국 5000여 개소의 스포츠토토 판매점의 가상사설망(VPN)을 구축하게 된다. 또 이를 원활히 운용하기 위해 중앙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판매점의 VPN 장비 및 발매기의 통합 관리를 위한 통합관제시스템도 구축한다. 전산센터는 방화벽, VPN , 침입방지시스템 등은 보안성 강화를 위해 이중으로 구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포츠토토는 통신망 운영비용의 절감효과 및 네트워크의 처리 능력 향상과 안정성을 강화하게 되며,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추가적용시에 유연하게 대처하게 될 전망이다.
텍셀네트컴 정선용사장은 “전자부품업체로 릴레이분야 사업에 주력해 왔던 텍셀네트컴이 네트컴과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정보통신분야에 진출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 정보통신분야로의 사업 영역 확장하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스닥등록기업인 텍셀네트컴은 올해 주식교환을 통해 정보통신전문업체인 네트컴의 모회사가 됐으며, 홈네트워크, 정보보안, IP텔레포니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중이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