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사회학회(KAIS, 회장 이각범)는 3일 서울대 호함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정보통신 융합기술과 유비쿼터스 사회’를 주제로 2004년 후기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융합, 유비쿼터스 환경 등장에 따른 새로운 학문적 도전과 한계들을 인문, 사회, 공학, 경제학, 언론학 등의 협동적인 연구를 통해 토론할 예정이다.
△기술과 경제 세션에서는 이대 경제학과 김상택 교수가 ‘DMB, 원폰 그리고 결합판매’ △인터넷 생태계와 전자정부 세션에서는 한국전산원 윤상오 박사가 ‘전자정부와 공공정보활용’, △산업과 혁신 세션에서는 KT경영연구소 유태열 박사가 ‘유비쿼터스 환경에서의 통신사업자의 대응방안’ △법과 정책 세션에서는 정통부 최재유 과장이 ‘통방융합 현상과 정책적 논의’ 등에 대해 발표한다.
학회측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지식정보사회의 핵심 화두인 유비쿼터스와 융합이라는 두 가지 특징적 현상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하여 왔다”라며 “ 정보통신기술 발달에 따른 거시적이고 심층적인 문명의 변화를 냉철히 분석하고 미래 전망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