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인 VLSI리서치가 2004년 상반기 반도체 제조 및 시험장비 분야 시장점유율 순위를 발표했다고 실리콘스트래티지스가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반도체 장비 시장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63%의 성장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장비시장을 이끄는 분야는 웨이퍼 프로세서, 관련 시스템 및 조립(assembly) 장비 등으로 이들이 전체의 약 60% 이상을 차지한다.
가장 큰폭의 성장을 거둔 분야는 조립 장비로 전년 대비 70.9% 성장했다. 또 웨이퍼 노광 분야에서 ASML은 40%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테스트 분야에서는 어드밴테스트(Advantest)가 메모리 시험 장비 시장을 주도했으며 테라다인은 로직 및 SOC 시험 시장을 이끌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