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게임대상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지명구)는 지난 4일 1차 심사회의를 열고 출품작 54편에 대해 심사를 실시, 게임대상 최종 후보작 16편을 선정했다.
온라인게임 부문은 ‘마비노기’(넥슨), ‘RF온라인’(CCR), ‘군주’(엔도어즈), ‘팡야’(엔트리브소프트) 등 4편이 작품성과 기획력을 인정받아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또 PC·비디오게임 부문은 ‘킹덤언더파이어:더 크루세이더즈’(판타그램), ‘마그나카르타:진홍의 성혼’(소프트맥스), ‘러브’(메가폴리엔터테인먼트) 등 3편이 올랐다.
업소용 게임은 ‘아이캔부기’(넷돌), ‘로봇짱’(씨에프엔)이, 모바일 게임은 ‘모바일크래프트’(젤리오아시스), ‘불멸의 이순신’(아이넥스네트워크), ‘트래픽’(컴투스), ‘혈압몽키-이리와편’(와스컴), ‘메이플스토리 모바일’(그래텍) 등이 수상을 노린다. 교육용 게임 부문은 ‘영어공략왕’(이에스엘에듀)과 ‘스펠메이지’(부룩소)가 올랐다.
최종 심사는 시상식 하루 전인 8일 한국게임산업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대상(1편), 최우수상(1편), 우수상(5편)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