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교사들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교육의 현 주소를 가늠해보고 우수 커리큘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싱가포르 국립교육원(NIE)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손영진)는 7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 국립교육원 내 난양 센터에서 아태 지역 15개국 200여 명의 현직 교사들과 싱가포르 교육부 관계자, 마이크로소프트 공공·교육 부문 담당자, 유네스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아태 지역 선도 교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교육 정보화 격차 해소 사업인 ‘파트너스 인 러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태 지역 교사들이 그동안 진행한 각국의 ICT 커리큘럼, 학습 계획 등을 교류하고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첫 행사이다.
한국에서도 인천여중 등 10개교 교사가 참여해 영어, 수학, 과학 과목 등에 대한 ICT 활용 교육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