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 선불카드 사업자들이 부당한 이용요금을 부과, 통신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통신위원회는 제109차 위원회를 열고 나래텔레콤, 써버드티앤씨, 아이시텐텔레콤 등 등 6개 별정통신사업자에 총 57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이용요금을 요금표와 달리 인상하여 과금하는 등의 방법으로 선불카드상의 표기금액보다 적은 통화량을 제공하다 통신위에 적발됐다.
아울러 통신위는 KT와 SK텔링간 상호접속협정 변경과 KT와 나우콤간의 상호접속협정 폐지안에 대해서도 인가했으며 데이콤의 신규 시내전화사업자 진출 등의 내용을 반영하는 시내전화번호 번호이동및 착신과금 서비스 번호이동성 시해 등에 관한 고시개정에 대해서도 심의결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