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업체인 트랜스메타가 후지쯔에 반도체 저소비전력화 기술을 라이선스 방식으로 제공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번에 트랜스메타가 제공키로 한 기술은 지난 2003년 개발한 ‘론그란2’로 회로 미세화로 인해 발생하는 누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후지쯔는 이 기술을 회로선폭 90㎚(나노미터, n=10억분의 1) 최첨단 반도체 생산 및 독자 개발한 시스템LSI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트랜스메타는 올 봄부터 회로선폭 90㎚ 초소형 CPU 생산을 후지쯔에게 위탁하고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