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다음(대표 임준우)의 취업포털 커리어(http://www.career.co.kr)가 12일 휴대폰으로 채용 전반에 걸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커리어 ‘75#79(취업#친구)’ 서비스를 선보였다.
모바일 커리어 서비스는 구직자가 채용정보 사이트 커리어에 희망직종, 근무지역, 희망급여 등의 구직 조건을 설정하면 이와 신규 등록되는 정보가 일치할 때마다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휴대폰에서 ‘모바일 커리어’에 접속하면 실시간 원하는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온라인에서와 동일하게 제출할 수 있다. 또 휴대폰을 통해 구직자가 지원한 기업 인사담당자의 이력서 개봉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커리어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커리어 사이트에 맞춤채용정보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등록한 후 ‘75#79’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하면 된다. 3개 이동통신사 모두 동일한 숫자도메인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임준우 대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을 위해 모바일 커리어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며 “이제 누구나 휴대폰만 있으면 채용정보를 검색하고, 입사지원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입사지원’ 시대가 개막된 것”이라고 말했다.
조장은 기자@전자신문,je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