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솔루션업체인 엑스씨이(대표 김주혁 http://www.xce.co.kr)가 오는 16일 삼성동 코스모타워 코스모아트홀에서 한국 무선인터넷 솔루션 기술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향후 무선인터넷 사업자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2004 SK-VM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04년 무선인터넷 콘텐츠 트렌드 △SK텔레콤의 차세대 무선인터넷 플랫폼 정책과 콘텐츠 전략 △정부의 무선 콘텐츠 육성 정책과 전략 △위피(WIPI) 등장 이후 변화에 따른 콘텐츠 개발 및 비즈니스 전략 △일본 HI사의 모바일 3D 엔진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한국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J2ME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유럽 현지 모바일 배급사가 전하는 현지 실정을 바탕으로 한 ‘유럽향 모바일 게임 수출 전략’과 모바일 싸이월드·모바일 메이플스토리 등 국내에서 상용화에 성공한 모바일 콘텐츠 개발사들의 성공 사례도 소개된다.
김주혁 엑스씨이 사장은 “자바는 세계 무선인터넷 시장의 80% 이상이 이미 표준으로 채택했다”며 “이번 행사는 모바일 자바 플랫폼인 SK-VM과 무선인터넷 통합 플랫폼 위피의 모든 것을 살펴봄으로써 차세대 무선 콘텐츠 개발과 비즈니스 전략 그리고 해외 진출 방안까지를 내다볼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