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국내 진출 25주년을 맞은 한국루슨트테크놀로지스(대표 양춘경)가 오는1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벨 연구소 세미나’를 개최한다.
‘통신 네트워크의 미래와 비전’이란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특별 세미나에는 루슨트 산하 연구 개발 기관인 벨 연구소의 전문가들이 초빙되어 강연을 한다.
기조 연설은 벨 연구소 첨단 기술 담당 제프 자퓌 사장이 직접 맡아 ‘통신 아키텍처 및 플랫폼의 변화’를 주제로, 네트워크 비전과 기술 전망을 제시한다.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차세대 네트워크 및 미래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벨 연구소의 중장기적 연구 개발 노력들이 소개된다. 최근의 세계적 통신 기술의 흐름인 컨버전스와 관련해 ‘차세대 인프라 IMS(IP 멀티미디어 시스템) 및 신규 애플리케이션’, ‘무선 네트워크의 미래와 전망’, ‘네트워크 효율 및 성능 향상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와 함께 ‘통신 디바이스를 위한 나노 및 마이크로 기술’를 주제로 장기적 연구 개발 프로젝트 소재인 나노 기술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한국루슨트는 또, 지난 사반세기 역사을 담은 ‘기술 혁신과 고객을 향한 사반세기의 열정’이라는 제목의 사사도 발간해 이 날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 전날인 15일에는 국내 주요 고객 및 파트너사 대표, 협력사, 벨 연구소 출신 인사, 지역 사회 봉사 활동 관계 기관, 한국 루슨트 전 직원을 초청해 ‘25주년 기념 리셉션’을 갖는다. 문의 (02)573-9363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