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OFF]

 “방송 활동으로 바쁘지만 학업을 계속 하고 싶어 온라인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교에 지원했다.”-야구선수에서 방송인으로 변신한 강병규. 2005학년도 한양사이버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 직장인 특별전형으로 합격한 뒤 지원배경을 설명하며.

 

“ETRI 주전산기 사업 이후 시스템 인력의 맥이 끊어지고 있다”-김문희 이포텍 부설연구소장, 컴퓨팅 분야에서도 좋은 인력을 키우는 국가적 프로젝트가 시작돼야 한다며.

“IT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e헬스도 뻗어나갈 부분이 무궁무진합니다.”-‘2004 인터내셔널 e헬스 세미나’에서 박재찬 삼성종합기술원 박사. 네트워크와 관련 장비 등 IT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원격 의료 진단 서비스가 IT기술 성장 속에 꾸준히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예전엔 음성적이었지만 이제는 공격적으로 나갈 수 있다.”-두원수 하나로텔레콤 이사, 이번 정통부의 인터넷전화(VoIP) 시내전화 이용 허용 방침으로 인터넷전화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다며.



“외환위기 때는 외자유치에 열을 올린 데 비해 지금은 외자의 지나친 유입을 우려하고 있는 것 같은데 외국자본이라고 해서 특별히 차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 최근 제기되고 있는 외국기업에 의한 국내 우량기업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우려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며.

“좋은 무기를 갖고 있으면서도 쓰지 않고 있습니다.”-주석정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 연구위원, 한국의 정보화 인프라 수준은 세계 최고지만 활용도가 낮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1개국중 6위를 차지했다며.

“한류 열풍이 해외에서의 한국 상품 선전에 큰 도움이 된다.”-대우일렉트로닉스 해외사업본부 서영진 상무, 선진국 경제의 불황으로 수출전망마저 불투명한 상황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나타내는 ‘한류’ 현상이 잠재력 있는 시장에서의 한국상품 매출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기술력 확보와 사업화는 끝났다.”-장영균 두산 전자BG 사장, 13일 전북 익산에서 연성동박적층판(FCCL)을 생산하는 공장 준공식을 갖고 오는 2008년까지 전자소재 부문에서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히며.

“국내 업체들이 주요 소재를 국산화했다고 깃발만 꽂아도 가격을 절반으로 내리는 것이 일본 업체들 전략 아닙니까.”-석영소재 전문업체 새빛 오한석 사장, 일본 소재 업체들에 맞서는 국내 업체들의 어려움을 말하며.

“스크린쿼터 문제는 한미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앞서 투자협정(BIT)을 맺기 위한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입니다.”-윌리엄 래시 미국 상무부 차관보, 13일 교보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적재산권 보호와 FTA, 스크린쿼터제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