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가 최근 팩시밀리 세계 누계 생산 대수 3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샤프는 지난 1980년 팩시밀리 사업 진출 이래 소형화, 컬러화 등을 추진하면서 미국, 독일, 중국 등 총 94개국에서 지금까지 3000만대를 판매했다.
샤프는 향후 계획으로 TV 등과 접속해 음성·영상 통신기능을 복합화해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기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지난 달 세계 최초로 5인치 TFT LCD를 탑재한 복합기 시리즈를 출시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