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대표 박재하 http://www.mymotorola.co.kr)는 30만원대 초소형 슬라이드 MP3폰 ‘미니모토 ms400’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니모토는 현재까지 국내에 출시된 슬라이드폰과 MP3폰 중 가장 작은 크기로 제작됐으며 외장 메모리 트렌스 플레시(Trans-flash)를 이용해 50곡 정도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다.
조주연 모토로라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의 휴대폰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기획된 제품”이라며 “미니모토는 언제 어디서든 음악과 함께 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젊은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니모토는 주문형뮤직(MOD) 기능, 라이브벨 기능은 물론 음악을 들으면서 무선인터넷 이용 및 문자 메시지 송수신이 가능한 멀티 테스킹(Multi-tasking) 기능도 지원한다.
2000명이 지원되는 대용량 폰 북 기능과 다양한 서체 및 컬러 메일 등의 부가 서비스가 지원될 뿐만 아니라 3D 전용 기가 엔진을 내장, 휴대폰에서도 보다 생생하고 빠르게 3D게임을 즐길 수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