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여전히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어떠한 것도 이 같은 상태를 바꾸지 못할 것이다.”-헤닝 카거만 SAP 최고경영자, 오라클의 피플소프트 인수가 SAP의 위상에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LG경제연구원은 내년부터 직원 2명 가량을 중국에 상주시킬 계획입니다.”-이윤호 LG경제연구원장, 중국이 고정환율제에서 변동환율제로 변경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키 위해서라며.
“외국에 특허료 내고 나면 나중에는 뭘 먹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성진영 하스퍼 사장, 디지털TV 부문 특허에 대해 해외로부터 과도한 로열티 지급을 요구받고 있다며.
“훌륭한 정책당국자는 (일방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한다.”-김성철 ICU 교수, 휴대인터넷 시장전망 워크숍에서 바람직한 통신정책 방향에 대해 언급하며.
“길이 아닌 길은 가지 않는다.”-정병철 LG CNS 사장, 한소협 회장 사퇴에 대해 자신의 원칙과 소신대로 처리했다며.
“한국IBM이 아웃소싱 사업을 전면에 내세운다는 것은 일단 치열한 내부 경쟁의 승리가 전제됐다는 의미다.”-윤종기 한국IBM IGS(IBM글로벌서비스) 총괄상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제품으로 승부하려는 의지가 없겠느냐며, 아웃소싱 전략이야말로 IBM의 시장 접근이 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북한 정책 당국자들이 개성공단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얻을 수 있어야만 북한 경제발전 전략을 선택하는 데 큰 참고가 될 것입니다.”-이봉조 통일부 차관, 14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남북경제협력포럼 조찬모임에 참석해 개성공단 시범단지 건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초고압 가스절연개폐장치(GIS:Gas Insulated Switchgear) 사업은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누가 기회를 선점하느냐가 관건입니다.”-김정만 LG산전 사장, 14일 오전 청주2 공장에서 구자홍 회장과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GIS 생산공장 증축 준공식에서 생산공장 증축과 더불어 기술력·마케팅력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2005년에는 국내 증시 17년의 한풀이 장세가 시작될 것이다.”-굿모닝신한증권 박효진 연구원, 비관적인 경제전망과 기업실적 부진 등 부정적인 요인이 지배함에도 불구하고 내년 증시는 풍부한 자금흐름 자체가 펀더멘털이 돼 상승장을 연출할 수밖에 없다며.
“기존 규제중심의 법률로는 심각한 위기에 빠진 음악시장을 정상화하기 어려웠다.”-음악관련법 연구를 담당한 육소영 충남대 교수, 문화관광부가 ‘음악산업진흥법(안)’을 마련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