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이 전월에 비해 19.2% 줄어드는 등 반도체 경기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전문매체인 실리콘스트래티지스는 1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세계 반도체장비 매출액 집계 결과 10월 매출이 29억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39.6% 증 가했지만 전달보다는 19.2%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SEMI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반도체 경기의 둔화를 반영해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며 이같은 부진이 12월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