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케이(대표 이철상)가 중국에서 유학중인 한국 대학생을 상대로 인턴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한다.
브이케이는 VK제품 추천, 온라인 홍보 등 13억 중국인에게 브이케이의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9개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유학생에 한해 VK중국 현지법인에서 일할 수 있는 인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미션 수행을 통해 중국인에게 VK를 가장 잘 홍보한 한국인 유학생에게는 VK의 북경, 상해 분공사, 하문 본사중 1곳에서 1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인턴수행 기간은 내년 1월말부터 한 달간이다.
브이케이 측은 “메이드인코리아 제품을 중국인에게 널리 알리고 대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기업 입장에서는 주요 타깃인 젊은 층에 직접적인 입소문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