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음악상점인 아이튠스를 통해 2억곡의 음악을 팔았다고 로이터가 16일 보도했다.
애플의 에디 큐 부사장은 “지난해 4월 아이튠스 온라인 음악상점을 처음 오픈한 이후 지금까지 2억곡의 음악을 판매했다”고 말했다. 이는 한 해 거의 5000만곡을 판매한 것이며 온라인 상점에서 노래 한 곡당 99센트를 받은 이후 4개월 동안 1억곡의 음악 판매에 도달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에 대해 많은 전문가는 최근 아이팟의 판매 호조가 기반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9월 25일 회계연도 마감에서 애플은 자사의 디지털 음악 플레이어 판매가 200만대 이상이었다고 밝혔었다. 또 전문가들은 겨울 성수기가 포함된 이번 분기에 애플이 400만대 이상의 아이팟을 팔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