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라일락 등의 색상을 과감히 도입하는 등 기존 제품과 차별된 디자인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한 것 같다.”-정인균 VK 마케팅 팀장, VK의 GPRS(2.5세대 유럽형 이동통신) 카메라폰인 VK530 모델이 영국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보다폰이 매주 자체 집계하고 있는 제품별 판매량 조사에서 1, 2위를 독식한 배경을 설명하며.
“무선통신에서 무선랜, 블루투스, 지그비는 전송 데이터용량과 속도 등 각각의 특성에 맞게 공존할 것이다.”-무선통신 부품업체 이니티움 김영진 사장, 무선통신규격 중 어떤 규격이 좋은가 하는 과거논쟁은 이미 의미가 없어진 지 오래라면서.
“국교가 없으니 우리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언어도단이다.”-북한 저작권사무국의 장철순씨.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 최근호(12.6)에 게재한 글에서 일본이 조선(북한)과 ‘미수교국’이라는 구실을 내걸고 저작물 이용에서 응당 지켜야 할 의무를 외면하는 경향이 있다며.
“불행한 사태가 전개될 것이다.”―박해춘 LG카드 사장, 20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LG그룹이 LG카드 증자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회사 청산 사태까지 빚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며.
“매년 양치기 소년도 아니고 2005년 신년사에서는 뭐라 얘기할지 고민중입니다.”-지일상 한국CA 사장, 몇 년째 직원들에게 경기호전 가능성을 내비치며 열심히 뛰자고 신년사를 하는데 경기는 여전히 불황에 시달리고 있어 매년 거짓말을 해온 셈이라며.
“가끔 우리나라가 중국 자본주의보다 못할 때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강영주 증권거래소 이사장, 우리나라는 정부 규제뿐만 아니라 정서적 규제, 사회적 규제가 심해 자본주의 직접금융의 꽃인 증권이 아직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FCC의 이번 조치는 비행기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민간 여객기에서도 가능해지려면 적어도 2∼3년은 걸릴 것이다. 그만큼 많은 테스트가 필요하다.”-워싱턴 DC 소재 미 항공업계 로비 단체인 국제항공운송협회 대변인 더그 윌리스, FCC가 최근 항공기에서 휴대폰 사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에 대해.
늦어도 23일까지는 해결될 것”- 여야간 대치로 과기정위 상임위 개의가 20일 무산된 가운데 여당 간사인 홍창선 의원실 관계자가 최소한 23일엔 여야 합의로 대덕R&D특구법을 통과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