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김신배) 무선인터넷 네이트는 21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서양미술 400년전-푸생에서 마티스까지’를 휴대폰으로도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미술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양사 400년전’에는 모네·르누아르·고갱·피카소·마티스 등 유명 작가 80여명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그 동안 프랑스 현지에서만 관람이 가능했던 국보급 작품을 포함 총 120여 점의 진품 명화가 전시되고 있다.
SK텔레콤 네이트에서는 ‘서양사 400년전’의 유명 작품 80개를 엄선, 휴대폰으로 감상 및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하며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시회 무료입장권과 디지털카메라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이 서비스는 네이트 접속 후 ‘그림포토스타캐릭터 > 포토배경화면 > 서양미술 400년전’ 메뉴 또는 ‘**400 + 통화’ 버튼을 누르면 이용이 가능하며, 작품 조회시 통화료 외에 건당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별도 부과된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