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알소프트(대표 유병선)는 착발신이 가능한 메신저 기반의 사이버폰(일명 메신저폰, 상품명 아이엠텔)의 음성메시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음성메시지서비스는 기존의 문자메시지(SMS)를 대체하는 수단으로 문자기반에서 벗어나 감성이 깃든 음성으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사용자가 아이엠텔(imTEL)에서 음성녹음 버튼을 눌러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목소리로 녹음한 후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입력하여 보내면 상대방 전화기가 울리고 받으면 청취하는 서비스다.
회사 측은 자사 음성메시지 서비스는 휴대폰에는 없는 대량 발송기능이 부가됐으며 예약 전송기능으로 사용자가 편리한 시간에 예약을 하면 원하는 시간에 발송되어 시간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태범 이사는 “음성메시지 서비스는 30초, 1분 단위로 녹음이 가능하고 자신의 목소리에 감성을 실어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연인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딱딱하게 느껴지는 문자메시지를 대신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쓰리알소프트는 음성메시지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크리스마스에 체험이 가능하도록 음성메시지를 무료로 제공하고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