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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대응 전략이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R&D 과제가 도출될 경우 이를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이기섭 산업자원부 생활산업국장, 첨단 전자장비 분야에서 해외 기업들의 특허공세에 대비하기 위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분야 특허 컨소시엄’을 발족시키며.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인공인 배용준씨를 통한 욘사마 열풍의 경제적 효과가 최소 3조원 이상에 달한다.”-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박사, 22일 ‘한류 현상과 문화산업화 전략’ 보고서를 통해 한·일 양국의 각종 자료를 취합한 결과 욘사마의 경제적 효과가 국내에서 1조원, 일본에서 2조원 등 최소 3조원을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1000억원의 매출액을 올릴 것이다. 주문량 증가폭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매출도 가능하다.”-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전문기업인 디지털큐브의 손국일 사장, 자사 PMP 제품의 판매를 자신하며.

“법원의 결정을 그대로 둘 수 없다.”―제임스 피터 소버린자산운용 대표, 22일 SK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기각한 서울지방법원 결정에 불복, 항고 방침을 밝히며.

“특허컨소시엄에서 추진할 사업비의 절반을 국가 예산으로 지원, 업계의 자구노력을 뒷받침하고 특히 특허대응 전략이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R&D 과제가 도출될 경우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이기섭 산업자원부 생활산업국장, 특허 및 원천기술 확보에 대해 국가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내년에는 4% 정도의 성장이 예상되지만 중요한 것은 성장률 수치보다 성장의 내용이다.”-박승 한국은행 총재, 고용사정 악화와 양극화를 내년 경제가 감당할 최대의 난제로 지적하며.

“다른 나라 PC 100대 해킹하는 것보다 우리나라 PC 1대 해킹하는 것이 파급 효과가 더 좋다.”-한국정보보호진흥원 김우한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 본부장, 세계적 해커들이 우리나라 네트워크의 파급력이 그 어느 나라보다 강력해 범행대상으로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중국보다 동남아가 인건비가 저렴하고 관리가 쉬워 중국과 관련된 사업을 하지 않는다면 제조공장은 동남아행이 나을 수 있다.”-전찬규 단암전자통신 전무, 필리핀 공장 여건을 설명하며.

“통신과 방송의 융합에 이어 통신과 전력의 융합도 급격히 진척되고 있다. 유비쿼터스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말해주는 변화다.”-이기섭 산업자원부 생활산업국장, 전력IT 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하며.

“IT839, 이름 하나는 기가 막히게 지은 것 같다. 민간놀음에서 숫자 갖고 즐겨 하는 똑 떨어지는 말 같지 않은가.”-진대제 정통부 장관, IT리더스포럼 송년의 밤 행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