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내년 10대 과제 선정발표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년에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이와 관련해 MS 전문평가그룹인 ‘디렉션스 온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 MS가 직면할 10대 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다음은 C넷이 보도한 10대 과제 내용이다.

 △윈도XP, 오피스, 익스체인지 같은 MS의 주요 제품에 대해 보다 상세하고 장기적인 로드맵 수립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 인수. 기존 그레이트플레인스, 내비젼, 지캐드 같은 업체 인수로는 충분치 못하다.

 △보안성 강화. MS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쟁사들은 여전히 보안성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PC를 가정의 디지털 기기 중심으로 만드는 것. 현재 이 작업은 애플이 다소 앞서 있다.

 △새로 나온 버전을 사용하는 것이 이롭다는 것을 소비자에게 납득시키는 것.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도전을 막아내는 것. 서버뿐 아니라 데스크톱 시장에서도 리눅스, 파이어폭스 등이 급부상하고 있다.

 △차기 윈도 버전인 ‘롱혼’ 출시가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개발자들에게 인식시키는 것.

 △X박스2 사업에서 흑자를 내는 것.

 △PC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수 있는 64비트 윈도를 출시하는 것.

 △반경쟁적이라는 이미지를 불식하고 공정하게 경쟁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