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지난 11월 분배한 5GHz대역 등의 무선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선랜 설치 및 이용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는 ‘초보자를 위한 무선랜 길라잡이’를 제작, 보급한다.
안내서에는 무선랜의 개념 및 표준, 무선랜 제품의 구매방법, 컴퓨터와 PDA 등 단말기의 설정 절차와 방법, 전파간섭 발생시 대처요령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정통부는 이 안내서를 정통부 홈페이지(http://www.mic.go.kr, 정책넷→정책자료)를 비롯해 통신사업자연합회 및 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내려받도록 했으며 내년 초에 책자로 발간해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무선랜은 근거리에서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여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이용자 간 네트워크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2.4GHz와 5.8GHz 등의 대역에서 쓰고 있으며 5GHz 대역에 홈네트워크 등의 서비스를 도입하면 이용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