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김수용)는 28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최근 소심의위원 로비사건에 따른 사후대책과 개혁방안을 논의했으나 결론 없이 끝냈다.
영등위는 그러나 이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조만간 개혁방안을 마련하고 내달 4일 전체 위원회의를 소집하여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영등위 한 관계자는 밝혔다.
개혁방안에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심의기준 보완과 소심의위원 선정 과정에 대한 방안과 위원장 사후 거취도 함께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