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시장 불황으로 일본 NEC가 올해 영업이익 전망을 지난 10월에 비해 40% 축소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NEC는 올해 300억엔(2억90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릴 전망이다. 이는 당초 영업이익을 650억엔(6억2940만달러)으로 예상했다가 지난 10월 500억엔(4억8390만달러)로 하향조정한 것에서 다시 떨어진 수치다.
후지쯔, 마쓰시타, NEC 등은 지난 10월 2004년 상반기에는 좋은 성과를 나타냈지만 반도체 시장 침체에 따라 전망치를 낮췄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