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개봉해 가족 관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국산 애니메이션 ‘날으는 돼지, 해적 마테오·그림’가 돌아온다.
제작사인 동우애니메이션은 ‘날으는 돼지, 해적 마테오’를 ㄴ내달 5일부터 2월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코엑스 아트홀’에서 특별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매일 아침 10시 반부터 총 5회 상영되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20인 이상 단체는 3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볼 수 있으며 코엑스 멤버스 카드소지자에게도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동우애니메이션 관계자는 “지난 여름 자체 배급망을 통해 개봉할 당시에도 코엑스 메가박스로부터 상영을 요청받아 극장 확대 상영이 이루어진 적이 있었다”며 “당시 어린이 관객들의 호응과 성원을 생각해 다시 한번 최상의 조건인 코엑스 아트홀에서 재상영을 하게 됐다”고 이번 특별 개봉의 배경을 밝혔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