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기반의 CRM전문업체 MPC(대표 조영광 http://www.mpc.co.kr)가 2005년을 ‘고객 정보 지킴의 해’로 정하고, 사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 지킴이’ 보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정보 유출 사고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보안에 대한 의식을 강화함으로써 고객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엠피씨 직원들은 전 상담원이 보안 뺏지를 착용하고 매일 조회 시 주의사항을 받는 것은 물론 월 1회 이상 집중 보안교육도 받게 된다.
엠피씨는 또 정보 보안에 대한 관리 매뉴얼 강화로 상세한 보안 시스템을 연초에 구축할 방침이다.
조영광 사장은 “최근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스팸메일이나 문자메시지 등에 악용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를 연일 접하면서, 개인은 물론 기업 차원의 도덕적 해이가 만연해 있는 상황에 충격을 받았다”며 “아웃소싱 업계의 생명은 고객과의 신뢰이므로 고객을 위해 보안을 더욱 강화하고자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