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보안관제시스템 구성도
KT(대표 이용경)는 최근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포함한 솔루션 분야의 통합보안시스템(ESM:Enterprise Security Management)을 구축, 보안침해사고에 대해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6일 밝혔다.
KT는 이번 통합보안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분산된 네트워크 장비와 다른 기종 보안시스템에 대해 종합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과적으로 장비를 활용하고, 침해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게 됐다.
또한 상시감시시스템 외에도 해커의 침입을 유도해 최신 해킹기술을 파악하는 침입유도시스템과 최신 보안정보의 효과적 제공을 위한 정보공유 분석시스템을 설치해 보안관리 수준을 한차원 더 높일 것이라는 게 KT측 설명이다.
특히 정보공유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이나 정보통신부, 통신 ISAC 등 주요 공공기관들의 정보공유 분석시스템과 연동해 잠재적 보안위협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박경석 KT IDC사업팀장은 “통합보안관리시스템을 통한 24시간 감시체계 구축으로 솔루션서비스의 대외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업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