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보호를 위해 문자메시지 전용 번호를 추가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나왔다.
KTF(대표 남중수)는 기존 휴대폰 번호 외에 문자메시지를 주고받기 위한 번호를 추가로 받아 이용할 수 있는 문자번호 서비스를 출시했다.
별도로 받은 문자 전용 휴대폰 번호로는 음성전화를 걸 수 없기 때문에 인터넷에 휴대폰 번호를 노출시켜도 무차별한 광고전화를 피할 수 있다. 휴대폰 번호당 1개만 신청할 수 있고, 주 1회 번호 변경이 가능하다. 월 이용요금은 1000원.
서비스 가입은 휴대폰에서 ‘**123+통화’ 버튼을 누르거나 인터넷(www.ktfmembers.com)에서도 가능하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