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형멀티미디어플레이어 기능을 갖춘 내비게이션 단말기가 등장한다.
텔레매틱스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PMP·MP3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는 보급형 내비게이션 단말기 ‘아이나비 유피(UP)를 개발했으며 오는 21일 전국의 전자지도를 탑재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택했으며 PMP(Portable Multimedia Player)와 MP3 플레이어 기능을 갖췄다. USB 지원으로 빠르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USB 케이블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개인 차량의 유지, 보수 현황을 관리할 수 있는 차계부 기능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 전시회에서 유럽의 메이저 유통회사들로부터 5천만 달러(한화 500억원) 상당의 상담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