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은 채 용량 경쟁만 한다면 2차전지는 폭탄이 될 수도 있습니다.”-박철완 차세대전지성장동력사업단 간사, 국내외 업체가 2차전지 용량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안정성이라고 강조하며.
“컨설턴트에게 자격증은 곧 열정이다.”-조영천 베니트 대표, 의사나 변호사처럼 자격증이 없는 IT서비스맨들은 열정 하나로 버틸 수밖에 없기 때문에 열정이 소진되면 미련없이 떠나야 한다며.
“세계는 평평해지고 있다. 더는 구형이 아니다.”-리처드 해리슨 PTC 회장,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교육·기술혁신이 일어나면서 이전처럼 제품개발 업무 등이 미국이나 유럽에 몰려 있지 않고 아·태지역 등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최근에는 중국기업만 들어옵니다.”-권태경 EC21 사장, 국내에서 전자무역에 대한 관심이 식으면서 국내 기업들의 회원 가입은 거의 끊긴 데 반해 중국기업들의 신청은 이어지고 있다며.
“과학기술 분야의 탤런트 적자를 경계해야”-이종걸 의원(열린우리당), 정부 임기가 제한돼 있어 장기 국가 과제보다는 당장 눈에 보이는 단기 과제에 집착할 가능성(탤런트 적자)이 높기 때문에 기초과학 지원부족 문제에 계속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모든 휴대폰를 손 위에 놓고 느껴본 뒤 출시를 결정한다.”-이기태 삼성전자 사장, 스웨덴 경제주간지 ‘아페스 벨덴’과의 인터뷰에서 애니콜 성공 요인을 묻는 질문에.
“이동통신을 포함해 BcN을 기초로 한 모든 서비스의 근간은 결국 유선통신이다.”-서혜석 과기정위원(열린우리당), 18일 KT의 경상·경기도 지역 시외전화 불통사태인 ‘2·28 통신대란’의 원인을 분석해 내놓은 자료에서 사업자는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을, 정부는 감독과 지원을 통해 유선통신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가장 기본에 충실한 점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국내 할인점업계 첫 여성 점장 김희경 과장, 롯데마트 1호점인 강변점 점장에 임명된 후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피력하며.
“조만간 우리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지만 그 내용은 항의라고 할 만한 것은 아니다.”-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고위 관계자, 18일 외국계 펀드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와 관련한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