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오는 28일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하는 ‘길드워’에 대해 한번 계정을 구매하면 평생 추가비용 없이 즐길 수 있는 ‘라이선스 과금 모델’을 적용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일정기간 정액요금을 내거나, 무료서비스 후 게임내 아이템을 판매하는 부분유료화 모델만 있었지 이 처럼 한번 계정 구입으로 평생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모델의 등장은 처음이다.
엔씨소프트는 개인 사용자를 위한 ‘개인 라이선스’와 IP 하나에 여러 계정을 사용할 수 있는 PC방용 ‘비즈니스 라이센스’ 등 두가지 종류를 판매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스타크래프트 등의 대전게임과 같이 플레이어간 대결을 반복적으로 펼치는 길드워의 특징과, 개인사용자 및 PC방으로 형성되어 있는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특징을 모두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길드워’는 오는 28일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